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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교회 밖 하나님 나라
김형석 저 I 두란노 I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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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기독교의 최후 목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교회 밖으로 나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이뤄야 합니다




‘교회 밖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원하셨던 나라이고, 기독교인이 마땅히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그런데 어느새 교회 안에 교회주의가 들어와 교인들만의 잔치가 되어 버린 교회가 적지 않다. 저자는 교회가 버림받지 않으려면 “교회가 기독교의 최후 목적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교회는 교회주의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저자가 교회주의에 대해 경고하는 이유는, 기독교가 교회로 시작해서 교회로 끝난다면 그것은 유대인이 유대교로 시작해서 유대교로 끝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빌미로 많은 목사와 신학자들이 그를 무교회주의자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가 낸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들은 사람은 오히려 그를 보수적인 신앙인이라고 말한다. 그는 “무교회는 없습니다. 신앙을 가진 사람이 모이면 그것이 교회입니다”라고 말한다. 아울러 “교회의 목적은 건강한 그리스도인을 키워 세상으로 내보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오랜 세월 인도 선교사로 헌신한 미국의 스탠리 존스는 “교회가 교회 구실을 못한다면 교회 밖에서라도 기독교는 살아야 한다”고 했다. 저자는 이 말을 인용하면서 “교회가 희망이 되지 못한다면 교회를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이 희망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가 맡아서 예수님의 진리를, 기독교 정신을 죽이면 안 됩니다”라고 말한다. 예수님의 뜻과 진리가 소중히 지켜지고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통해 실천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80여 년을 철학자와 신앙인으로서 살아온 저자가 자신이 성경에서 찾은 예수님의 진정한 뜻을 소개하고, 그 뜻을 우리 삶에 어떻게 진실하게 실천해 나가야 하는지를 삶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머리글을 대신해서 6




1부
우리는 예수의 가르침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1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 11
2 소유는 인격만큼이 적당하다 27
3 믿음은 삶의 변화를 뜻한다 47
4 누가 예수님이 기대하시는 신앙을
가질 수 있는가 65
5 신앙은 하나님 나라를 선택하는 것이다 85
6 인격이 아름다워지고 있는가 109


2부
우리는 예수의 가르침대로 살고 있는가

7 희망을 주는 신앙인인가 133
8 참 신앙인은 현실 문제에 답을 준다
155
9 사회악은 사랑이 답이다 177
10 기독교는 버림받은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197
11 하나님 나라 일이 먼저다 213
 
 
저는 기독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새로이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일꾼들을 키워 사회로 보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우리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희생적인 사랑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 속에 주님이 머무실 때 우리는 영원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과 사랑의 왕국은 기독교의 근본정신이기 때문입니다. -7쪽


시대가 바뀌고 사회 시스템이 바뀌고 우리 삶의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여전히 가이사의 것을 적대적으로 취급합니다. 가이사는 원수고 우리 것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주 ‘저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 사람은 지옥에 갈 것이다’ 하며 인간의 잣대로 누군가를 판단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은 우리에게 그렇게 판단할 권리가 없음을 압니다. 그것은 우리의 월권행위이며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속한 일입니다.- 15쪽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예수님을 위해 산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교훈을 따라서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입니다. 교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자신에게 주신 많은 사랑 가운데 일부를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책임입니다. 그렇게 하도록 이끄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입니다. 이것을 체험하면 우리는 신앙 안에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사명을 가지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 25쪽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입을까, 또 어떤 집에 살며 어떤 차를 살까에 온통 관심을 기울 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는 의식주가 인생의 전부도, 목적도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때문입니다. 소유는 일상생활이나 사람을 위해 필요한 것일 뿐 그것을 위해 너무 많이 걱정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을 소유함으로써 만족하는 생활은 우리 인생의 목적 혹은 전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소유는 우리 인격을 위해서,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과 의미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채워집니다. -27쪽




재산은 내 인격의 수준만큼 필요한 것이지 내 인격의 수준보다 많이 가지면 재산의 노예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수입이 많을 때는 거기에 적당하게 살고, 수입이 적을 때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됩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는 기도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양식은 주십시오. 저는 더 차원 높은 일, 더 소중한 일을 위해서 살겠습니다”라는 뜻입니다. -31쪽




남의 도움을 받지 말고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정당히 번 수입으로 좋은 일에 많이 쓰십시오. 저축만 하면 경제가 위축됩니다. 그래서 경제 기준을 내게 두지 말고 사회에 두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저에게 주신 인생관은 ‘정신적으로는 상류층에서 살아라. 그러나 경제적으로는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중산층에서 살아라’입니다. 부자도 되고 큰 기업도 경영하세요. 그래도 스스로를 위해서는 중산층으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수입이 많고 호화롭게 산다고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도 중산층에 맞춰 사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37쪽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것은 형제끼리 싸우는 것입니다. 형제 간의 다툼은 아버지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합니다. 개신교끼리 싸우고 개신교와 천주교가 싸우고 보수와 진보가 싸우는 모습을 보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하시겠습니까? 세상 사람들도 싸우다가 둘 다 망하겠으니 하지 말자며 정리하는데 믿는 사람들이 그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집단 이기주의에 빠져 있는 것을 보면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우리 민족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40쪽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신앙의 근본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의 신앙은 첫째, 공간신앙이 아니었습니다. 둘째, 자기의 감정이나 지식이나 의지를 믿는 신앙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예수님이 내 안에 와서 거하십니다. 내가 사는 것 같지만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 ‘저분은 우리하고 다른 사람이야. 저분 속에 다른 사람이 있어. 아마 예수님이 그 속에 계실 거야’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이 목사요 장로요 신학자가 돼야 합니다. -56쪽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만족해야 기뻐하는데 신앙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내가 더 기뻐집니다. 되도록 빨리 공간신앙, 자연신앙을 떠나십시오.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십시오. 주님을 만남으로 인격의 변화가 일어나서 인생관과 가치관이 바뀌고 사명을 따라 살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사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신앙의 길입니다. -63쪽




‘내가 가질 수 있는 신앙은 어떤 신앙인가?’ ‘예수님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찾아보고 또 기도드리며 사십시오. 저 역시 아침에 일어나면 짧은 시간이지만 꼭 기도를 드리는데, 나를 위한 기도나 가정을 위한 기도는 이미 끝난 지 오래됐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와 세계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하나님께서 이끌어 달라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여러분도 민족을 위해, 국가의 장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그 뜻을 하나님께서 받아주시면 인류 역사가 악으로 가는 길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크리스천다운 선택을 하고 함께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 83쪽




교회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끼리 잘해보자는 좁은 신앙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폭넓은 신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건 되고 저건 안 된다면서 내 편 네 편 만들고 교리 논쟁에 힘을 빼고 결국 싸우고 갈라지는 기독교는 희망이 없습니다. ? 103쪽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시카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의 연구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로, 10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방송과 강연,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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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의 허그 : 한계를 껴안다
어머니의 기도가 빚어낸 하나님의 가능성
잘되는 나 (믿음으로 산다)
존중의 능력
시작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