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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당신을 위한 미가
스티븐 엄 저 I 두란노 I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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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128 * 188 mm, 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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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미가의 메시지

Grief, Belief, Relief!
하나님의 사람, 현실에 애통하다
하나님 앞에 울 때 회복이 시작된다

“고대 이스라엘의 선지자가 스티븐 엄 목사의 해설을 통해 아픔의 현시대를 사는 우리를 향해 입을 열었다. 특별히 미가의 메시지를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으로 용의주도하게 연결하는 작업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이다.” (D. A. 카슨_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원 명예교수, TGC 대표)

미가는 자신이 목격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정서적으로, 실존적으로 깊은 충격을 받는다. 이스라엘 백성의 삶이 그들의 행위로 인해 갈기갈기 찢겨졌고 사회적인 문제가 속출했다. 이에 하나님은 그 백성이 회복에 앞서 여러 가지 심판과 유배를 경험하게 되리라고 경고하셨다. 미가는 이런 참혹한 현실에 복받치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생에서 큰 어려움을 만났을 때 어떻게 반응하기를 원하실까? 하나님은 이 참혹한 현실 앞에 애통하는 심정을 갖도록 하신다. 애통은 단순한 절망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울부짖음이다. 이는 세상의 깊은 분열과 상처를 본 자, 또 평화에 따르는 희생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만이 드러낼 수 있는 통곡이다. 미가서를 통해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 대해 그리고 자기 백성을 위해 정의를 행하고 반드시 회복을 이루어 내실 분이심을 기억하며,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는 삶의 첫발을 내딛으라.
 
 
Prologue
Part 1
하나님의 사람, 현실에 애통하다
1. 우상숭배의 결과(1:1-16)
2. 억압의 현장을 고발하며(2:1-13)
3. 권력에 대한 고찰(3:1-12)

Part 2
하나님 앞에 울 때 회복이 시작된다
4. 장차 이루어질 소망(4:1-5)
5. 회복에 이르는 긴 여정(4:6-13)
6. 이스라엘을 다스릴 목자(5:1-5a)
7. 의지할 대상을 찾아서(5:5b-15)

Part 3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8.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6:1-16)
9. 다시 발견한 애통의 미학(7:1-7)
10.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7:8-20)
부록 1 생각해 보기 위한 질문들
부록 2 용어 해설
참고문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그러지고 어딘가 망가져 있다. 가난한 자들이 착취를 당하는 모습은 세상의 일부가 정상이 아님을 보여 준다. 약한 자들이 억압을 받는 현실은 마땅히 지켜져야 할 도리가 무시되고 있음을 말해 준다. 스스로를 돌아보더라도, 각자에게 요구되는 바른 모습대로 살아가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된다. 관용보다 탐욕을, 타인의 필요보다 자신의 편의를 쉽사리 선택하며 산다. 결국 어디를 둘러보아도,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의아할 수밖에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정의, 긍휼, 공평, 선의를 향한 내면의 깊은 갈망을 느낀다. 그리고 그 갈망의 일부분이 충족되면, 세상이 마치 정상적인 궤도를 다시 찾은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이를테면 거꾸로 뒤집힌 세상에서 정의를 통해 잠시나마 정상적인 모습을 보는 듯하다. 간혹 망가지고 타락한 세상의 실체를 대하며 사람들이 맞서 싸우려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그런데 정의를 향한 우리의 갈망은 단지 21세기에만 존재하는 마음이 아니다. 그 갈망은 인간이 고유하게 지니고 있는 마음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언제나 공평, 긍휼, 선의와 같은 가치들이 실현되기를 갈망해 왔다. “어떤 모습으로 그러한 가치들이 실현되어야 할까?” “어떻게 그 가치들이 실현된 현실을 경험할 수 있을까?” “과연 무엇이 그와 같은 현실을 이루지 못하도록 방해할까?”
미가는 주전 8세기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냄을 받은 구약의 선지자이다. 그는 까다로운 물음들을 다루고 있다. 그의 물음은 당시뿐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메시지이다. 그 메시지에서 가장 유명한 말씀은 6장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8).
우리는 이 구절을 어느 포스터나 자동차 스티커에서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처럼 잘 알려진 이 구절은 미가서의 핵심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선한 것’을 오늘도 주변에서 보기 원하는 우리의 갈망을 대변해 준다. 그런데 만일 시간을 들여 미가서 전체를 주의 깊게 읽는다면, 우리는 이 선지서에서 단지 정의를 배우는 일만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게 된다. 우리를 향한 미가서의 메시지는 그저 선을 행하라는 요청만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광과 창조 세계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선을 행해야 할 이유와 필요를 먼저 깨닫게 되기를 원하신다.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하기를 원하신다. 이런 차원에서 미가서는 우리에게 불의의 악이 실재하며, 그에 따른 심판이 불가피하지만, 그와 동시에 회복의 소망이 찾아오고 있음을 말해 준다. 이처럼 미가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핵심 주제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중략)

죄, 심판, 소망이라는 주제들은 미가서를 읽을 때 도움이 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미가서의 각 장을 읽을 때 혹시 한 가지 주제만 부각되더라도 그 모든 주제들이 숨겨져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 주제들은 단지 미가서를 읽을 때만이 아니라,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평가할 때도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여전히 죄가 만연하고, 그에 따른 심판이 불가피하지만, 소망이 분명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한다면, 우리 죄에 대한 심판을 감당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그 소망이 이미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장차 다가올 예수 그리스도를 전제한 관점에서 미가서를 읽을 때 감동과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바로 그럴 때 우리는 늘 정의롭고 인자가 넘치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마음 깊이 갈망하는 그 삶, 즉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D. A. 카슨(TGC 대표)




“《당신을 위한 미가》는 노련하고 전문적인 성경 강해자가 저술한 매우 유익한 주석이다. 이 책의 저자 스티븐 엄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혁을 외친 선지자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도록 당신을 초청한다. 그는 성경 본문의 흐름을 따라가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죄악과 우상숭배의 본질, 그리고 심판과 소망에 대한 기대를 숙련가다운 솜씨로 펼쳐 놓는다. 미가는 열의를 다해 정의와 진실을 추구했던 선지자로 잘 알려져 있다. 바로 이 오래전에 살았던 선지자가 스티븐 엄 목사의 해설을 통해 아픔의 현시대를 사는 우리를 향해 입을 열었다. 특별히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활동한 미가의 메시지를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으로 용의주도하게 연결하는 작업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이다.
-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원 명예교수
 
 
보스턴의 시티라이프장로교회(Citylife Presbyterian Church)의 담임목사로, 교계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목회자다.
그는 목회활동 외에도 2002년부터 고든콘웰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의 가스펠코얼리션(The Gospel Coalition) 부대표 겸 TGC아시아태
평양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미국에서 팀 켈러 목사와 리디머시티투시티(Redeemer City to City)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으며, CTC아시아태평양의 훈련책임자로서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복음도시운동의 DNA를 전수해 오고 있다. 현재는 아내와 세 자녀와 더불어 보스턴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와 필립스아카데미앤도버(Phillips Academy Andover)를 졸업했고, 고든콘웰신학대학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석사(M.Div.)와 신학석사(Th.M.) 학위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University of St. Andrews)의 세인트매리칼리지(St. Mary’s College)에서 신약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저서로는 《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두란노), The Kingdomof God(하나님 나라), Why Cities Matter(왜 도시가 중요한가), 1 Corinthians: The Word of the Cross(말씀 주석 시리즈의 고린도전서), Gospel Shaped Mercy(복음에 나타난 자비), The Theme of Temple Christology in John’s Gospel(요한복음에 나타난 성전 기독론의 주제:2006 신약 연구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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