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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유정옥 저 I 크리스챤서적 I 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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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라는 가면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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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명 중 40등

시나리오 쓰기

한 사람도 없으니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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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이! 나의 어머니!

고아원으로 끌려간 아이들

혼 빼는 여자

그분이 주신 최고의 보석

세 마리의 쥐

그들을 위하여


12층으로 올라오세요 | 121

나의 심부름을 마음에 들어 할까?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 사람을 진정 사랑하기 때문에

네 소원이 무엇이냐?

나에게 컴퓨터를 보내준 당신은 누구입니까?

혼기 놓친 맏아들, 맏딸

우리 집 울타리 안에

웃고 있는 사람과 함께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삼성 제일 병원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너의 두 아들을 죽이지는 않았지?

산 사태가 났을지라도

돗나물 때문에

기발한 아이디어

죽지 않고 남는 것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숙암교회를 다녀와서


내가 쑥맥은 쑥맥 인가 봐 | 189

제일 산부인과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저 흙 속에 잘 묻혀 있으면 돼요

남편의 스캔들

돌을 던지고 있어

어느 집이 나의 진짜 집이지?

암에 걸렸다고 다 나쁜 것만이 아니란다

나에게 아파트 열쇠를 맡긴 것은

뭐가 용서야

이건 너무 많은 것 아니에요

영주권 획득을 감사하는 잔치

대진표 선수 이름 바꾸기

귀에 쟁쟁하여

헛수고가 아님을 전해 주려고

빨지 모하는 옷


새 것을 세우려면 옛 것은 다 부서져야 한다 | 257

쓸데없는 걱정일랑 하지를 말자

쇠뿔도 단김에 빼십시오

그거 그거 아시지요?

그러면 그렇지!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에요

세월이 지난 후에
 
 
아침 일찍 경찰 병원에 갔다. 그 곳에는 폐가 굳어지는 희귀병으로 3년간 병상에서 투병생활을 하는 전직 경찰이었던 한 성도가 있다. 죽음을 눈앞에 둔 그를 위하여 나는 1000일 동안 매일 글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내 약속을 받으며 최소한 1000일 간은 사랑하는 그의 가족 곁에, 내 곁에 견딜 수 없는 병의 고통을 참으면서라도 살아 줄 것을 다짐한 셈이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나는 글을 쓰다가 쓰다가 죽어도 좋으리라.

내가 글을 써서 혹여 그의 생명이 단 하루라도 연장될 수 있다면 1000일이 아니라 내 삶을 다하는 그 순간까지 나는 쓰고 또 쓸 것이다. 그들을 위해서라면... 인생의 어두운 응달에서 많이 아픈 그들이 조금 덜 아플 수만 있다면...

- 본문 <그들을 위하여> 증에서
 
 
유정옥의 삶은 한 편의 아름다운 시와 같습니다. 굳이 시어로 표현하지 않아도 저절로 시가 되어 가슴을 두드립니다. 이 글들 시작에서 끝까지 믿음에서 믿음으로입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은 자기 간증이 아니라 복음전도의 결실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영혼들이 이 글을 읽게 되면 하나님을 믿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글이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비춰 볼 수 있는 거울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 서철원 총신대 대학원장

이 세상에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병들어 신음하는 뭇 영혼들이 너무도 많은데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그들을 외면하며 살고 있는지요. 그녀의 글을 읽으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무릎꿇고 회개하며 그분의 사랑을 체험하고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 박성애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장
 
 
유정은은 인천 인일여고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서울 하나로교회와 소중한사람들을 섬기고 있다.

www.sojoonghan.org 한글웹주소 '소중한사람들'
agape66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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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지옥과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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