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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영적 생활에 유익한 권면(그리스도를 본받아1)
토마스 아 켐피스 저 I 규장 I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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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136 * 195 * 18 mm /218g, 1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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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읽고
내 일생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심했다.”
존 웨슬리

시대와 세대를 넘어 크리스천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책!!

《그리스도를 본받아》 전 4부 114장 중 1부 25장 수록

《그리스도를 본받아》의 서론 격인 1부는 25편의 ‘영적 생활에 유익한 권면’을 싣고 있다. ‘영적 생활’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뭔가 신비한 것을 기대하지만, 1장에서 저자는 말한다. "신앙인의 영적 생활이란 세상을 경시하고 그리스도의 삶과 성품을 본받으며 온전히 따르는 것이다."
 
 
한국어판 발행인의 글
편집자의 글

1. 그리스도를 본받고 세상 모든 헛된 것을 경시함
2. 자신에 대해 겸손하게 생각하기
3. 진리의 가르침에 관하여
4. 지혜롭고 신중한 행동에 관하여
5. 성경을 어떻게 읽을까
6. 무절제한 감정에 관하여
7. 헛된 신뢰와 자랑을 버리는 것에 관하여
8. 지나친 친밀감을 피하는 것에 관하여
9. 순종과 복종에 관하여
10. 쓸데없는 말을 삼가는 것에 관하여
11. 평안을 얻고 은혜 안의 진보를 간절히 사모함에 관하여
12. 역경이 주는 유익에 관하여
13. 시험과 유혹을 물리침에 관하여
14. 성급한 판단을 피하는 것에 관하여
15. 사랑으로 하는 일에 관하여
16.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참는 것에 관하여
17. 한 걸음 물러선 삶
18. 거룩한 선조들의 모범에 관하여
19. 훌륭한 신앙인의 훈련에 관하여
20. 고독과 침묵을 사랑함에 관하여
21. 통회하는 마음에 관하여
22. 인간의 비참함을 숙고함에 관하여
23. 죽음을 묵상하는 일에 관하여
24. 죄인들이 받을 심판과 형벌에 관하여
25. 온 삶을 개선하려는 열심에 관하여
 
 
진심으로 말하는데, 심판 날에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읽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했는지를 물으실 것이며(마 25장), 얼마나 말을 잘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덕스럽게 살았느냐를 물으실 것입니다. (34쪽)

급하게 행동하지 않고(잠 19:2) 자기 생각을 고집하지도 않는다면 크게 지혜로운 처신입니다. 귀에 들리는 것을 다 믿지 않으며 자신이 들은 것이나 믿는 것을 곧바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는 것도 지혜로운 처신입니다. (39쪽)

재물을 가졌더라도 재물을 자랑하지 말고 힘 있는 친구들도 자랑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주시며 무엇보다도 그분 자신을 당신에게 주시려는 하나님을 자랑하십시오. (47쪽)

사실 모든 사람이 자기 입맛에 맞는 일은 기꺼이 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은 흔쾌히 존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면, 때로는 평화를 위해서 자기 생각을 고집하지 말고 내려놓아야 합니다. (53쪽)

정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욕망과 정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며, 성도들이 앞서 걸었던 온전함에 이르는 길을 걸으려고 애쓰지 않는 것, 너무 쉽게 낙담하는 것, 그리고 사람의 위로에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58쪽)

사랑처럼 보이지만 육욕인 경우가 많습니다. 육체의 소욕, 아집, 상을 바라는 마음, 이기적 욕망이 개입되지 않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73쪽)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고 화목하게 지내려면 많은 부분에서 자기 뜻을 꺾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갈 6:1). (80쪽)

감각적 욕망은 우리를 끌어내어 밖으로 나돌게 합니다. 그러나 그 시간이 지나고 집으로 돌아올 때면 무거운 양심과 흐트러진 마음 말고 또 무엇이 남는단 말입니까?....모든 육신의 기쁨은 부드럽게 시작되지만 결국에는 물고 쏘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99쪽)

다른 사람들과 관련된 일로 분주하지 마십시오. 윗사람의 일에도 말려들지 마십시오. 먼저 자신을 살피고, 사랑하는 모든 친구에 앞서 특히 자신을 더욱 훈계하십시오. (103쪽)

친구와 친지를 의지하지 말고, 자기 영혼의 안녕을 돌보는 일을 미루지 마십시오. (120쪽)

[본문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는 그분을 닮아갑니다
기꺼이 주님의 삶과 가르침을 따르기 원하는 제자들이여,
주님의 장성한 자녀로 그리스도를 향해 마음껏 자라가십시오

가장 고상하고 유익한 독서는 진정으로 자신을 알고 또 살피는 것입니다.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여기고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좋게 여기며 높이 생각하는 것이 큰 지혜이고 완전함입니다.

사랑이 빠진 외형적 행위는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사랑으로 하는 일은, 세상의 눈에 아무리 작고 하찮아 보여도, 온전히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사랑으로 일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다스리려고 하지 말고 섬기기에 힘쓰십시오. 당신은 고난받고 수고하도록 부름받은 것이지, 게으르거나 노닥거리며 시간을 허비하라고 부름받은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도가니에 던져질 때 순금인지 아닌지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온 마음으로 자신을 낮추지 않는 사람은 도가니를 견디지 못합니다.

지금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누가 나중에 그대를 돌보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이 매우 소중합니다. 지금이 구원의 날이고, 지금이 은혜받을 때입니다. 영원히 살기를 구하면서 지금 이 시간을 허비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자신을 고치도록 하루, 아니 한 시간이라도 주어지기를 바랄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 시간이 주어지리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15세기 전반에 집필되어 현재까지 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읽힌 고전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1380-1471)의 ‘그리스도를 본받아(The Imitation of Christ)’ 시리즈의 1권 《영적 생활에 유익한 권면》이 출간되었다.
고전은 질적으로 뛰어나고 세대를 거듭하여 그 유익함을 널리 인정받은 작품을 일컫지만 어쩌면 우리에게는 ‘너무 유명하되 읽어본 적은 없는’ 작품인지도 모른다. 그것은 고전이 오래전에 쓰여 고루하고 어렵고 현대의 삶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면 삶과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지금 우리의 삶과 문제에 얼마나 정확한 답을 주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규장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시리즈는 이 귀한 고전을 매일 조금씩 읽고 깊게 묵상할 수 있도록 부별로 나누고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엮었다. 이번에 출간된 《영적 생활에 유익한 권면》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4부 114장 중 1부 25장을 수록했으며, 총 4권의 시리즈로 2~4부도 곧 출간할 예정이다.
《영적 생활에 유익한 권면》이 소박하고도 단호한 문체로 들려주는 영적인 조언을 통해 독자들은 영적 생활의 의미를 깨닫고, 이 시대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에 큰 격려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 한국어판 발행인의 글 ]

‘고전’(古典)이란 과거에 저작되어 수준 높은 질적 가치를 인정받을 뿐 아니라 후세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끼치며 시대를 초월하여 높이 평가되는 문학 등의 예술작품을 가리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기독교 고전의 백미(白眉)로 손꼽히는 《그리스도를 본받아》(De Imitatione Christi)는 참된 의미의 고전이라 할 것입니다.
1427년 경, 독일 태생의 수도사 토마스 아 켐피스가 저술한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750권 이상의 필사본을 남겼고, 1472년에 독일에서 첫 인쇄본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 약 70여 개 언어로 3천여 판 이상이 출판된 것으로 추정되며, 출간 현황을 다 파악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마르틴 루터로 이어져 종교개혁 사상의 맹아(萌芽) 역할을 한 것을 비롯해, 존 웨슬리, 디트리히 본회퍼, 존 스토트, 달라스 윌라드 등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었고,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세대에게 고전이란 어쩌면 ‘너무 유명하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는 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역시 너무나 유명하여 저자나 책 제목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읽은 사람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고, 가까이 두고 읽으며 그리스도를 본받으려 힘쓴다고 고백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고전이 오늘 나의 문제에 답한다
고전이 그렇게도 훌륭하다는 것을 알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고전이 너무 오래전에 쓰여서 지금의 내 삶과 상관없을 것 같다는 선입견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면 마치 저자가 지금의 내 삶을 들여다보고 있기라도 한 듯 어쩌면 그렇게 내 문제를 꿰뚫어 보면서 실질적인 조언과 충고를 해주는지 놀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우리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는 하나님의 말씀(히 4:12)인 성경을 기반으로 하여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적용하는 것이기에 600년 전의 저자와 지금의 우리가 말씀 안에서 교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세대가 고전을 편안하게 만난다
또한 이 책은 본래 전 4부 11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고전을 읽어보고 싶다가도 두꺼운 책이 부담스러워 포기한 분도 많을 것입니다. 이번에 규장에서 이 책을 각 부별로 나누어 출간하기로 한 것은 이 귀한 책이 정말로 독자 여러분께 읽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손에 들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판형에 묵상을 돕는 아름다운 사진을 함께 담아 정성껏 책으로 엮었습니다. 고전에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고자 했습니다.

2019년 봄
규장 여진구 대표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을 주님과 함께 걷는 호젓한 숲길로, 푸른 초장으로, 나무 그늘로 초대합니다. 어딘가를 오가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세상의 무익한 것들에 눈과 귀를 내어주지 말고, 이 책을 벗 삼아 위대한 신앙의 선배가 들려주는 훈계와 권고, 그가 들은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시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에게서 인정과 위안을 구하지 말고, 우리의 표상(表象)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잠잠히 묵상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삶에 적용하며 그분을 본받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책이 십자가의 왕도(王道)로 가도록 격려하는 좋은 벗 되어, 독자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매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영적 진보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Thomas a Kempis, 1379-1471

그는 평생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그리스도를 본받는 거룩한 삶, 기도의 삶을 살아간 사람이다. 본명은 토마스 헤메르켄(Thomas Hemerken)이며, 토마스 아 켐피스라는 이름은 출신지명을 연결해 부르는 라틴식 호칭이다.
그는 1392년, 네덜란드 데벤터르의 공동생활 형제단에 들어가 공부하며 신앙과 공동체의 정신을 배웠다. 1399년에 어거스틴 수도원에 들어가 1413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1429년에는 수도원 부원장이 되었다. 1471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성경 필사를 비롯해, 설교와 상담, 저술, 젊은 수도사들의 훈련에 힘썼으며, 그리스도만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경건과 임재의 삶을 살았다.
그가 1420년대에 저술한 것으로 알려진 이 책은 지금까지 여러 세기를 지나며 수많은 판본과 역본을 거듭하여 성경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고 있고, 우리의 표상이신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르도록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큰 감화와 도전을 주며 빛나는 신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그분의 삶과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외적 환경과 사람으로부터 안락함과 위로를 구할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을 따라 기꺼이 ‘거룩한 십자가의 왕도’를 택하고, 고난의 유익을 누리며, 그분의 성품을 닮아갈 것을 권면한다. 소박한 문체로 들려주는 그의 권고는 쉽고 간결하되 단호하다. 지식을 더하려는 욕구가 아니라 단 마음으로 듣고 순종에 힘쓴다면 독자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내면으로 깊어져 가며 그분과의 친밀함 가운데 나아가는 삶에 크게 격려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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