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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성에서의 도피(양장본)
프랜시스 쉐퍼 저 I 생명의말씀사 I 2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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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죽었다. 신도 죽었다. 인생은 의미 없는 삶의 존속일 뿐이며, 인간은 거대한 조직의 일개 부품일 뿐이다. 유일한 탈출의 길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체험, 약물, 부조리, 광기와 같은 비이성적, 비합리적 판타지 세계에 있다.” 이와 같은 현대인의 참담한 결론은 어떻게 해서 내려지게 되었는가? 그리고 이 절망의 상태에서 기독교 신앙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프랜시스 쉐퍼는 포스트모던 정신에 대한 놀라운 선경지명으로 비극적 결말에 처한 20세기의 정신이 등장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현시대와 다가오는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목적과 희망이 어디에 있는가를 설명해 준다.

현대인의 절망은 삶의 의미와 기준에 대한 통일된 해답을 포기한 데서 온다.
그 절망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은 인간이 자신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음을 말해 주는 유일무이한 준거인 성경으로의 회귀이다.
자율적인 반항을 고집하였으나 지식과 인생에 대한 답을 발견하는 데 실패한 인간은 결국 비합리적 비약을 시도하였고 그마저 좌절함으로써 이제까지 인간이 갈망하던 것이 전혀 가능성이 없다는 절망에 처하게 되었다. 그 해답 없는 비이성 영역으로의 도피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혼란 없는 자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인간에게 말씀해 주시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불변의 참된 진리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중세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구 문예와 철학 사상을
분석하여 진단한 현대인의 절망의 원인과 해법
20세기 복음주의 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준 세계적 지성, 프랜시스 쉐퍼는 ?이성에서의 도피?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은총과 자연에 대한 논의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이 우리의 이성으로부터 격리되는 과정을 예리하게 파헤침으로써 현대의 불안과 목적 없는 공허함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있다. 인간은 이분법적 관점으로 자율을 추구하면서 절대적 준거점과 통일된 세계관을 상실하였고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식과 인생에 대한 답을 구하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에는 이성과 지식으로부터 단절된 진리를 얻기 위해 비합리적 비약을 하는 헛된 노력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으며, 그마저도 허사가 되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아무도 답해 주지 않는 상황에 떨어지면서 깊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비참한 상태에 대해 쉐퍼가 제시한 해답은 현대인들이 손놓아 버린 인생과 세계에 대한 통일된 답을 최종 권위인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전인적 존재이기에 유한한 창조 세계와 역사에 관한 진리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을 근거 삼아 삶에 대한 통일된 해답을 찾고 합리성을 회복할 수 있다.
기독교는 검증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의 도약’에 근거하는, 일단의 전달 불가능한 모호한 체험이 아니다. 신자로서의 삶이 시작되는 회심도 성화의 과정에서 성장하는 영성도 결코 도약이 아니다. 이 두 경험 모두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절대 진리와 연관되어 있다. 거기서 인간은 마땅히 스스로 해야 할 일, 자기 자신에게서 시작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이유를 찾을 수 있으며 인생과 세상의 의미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하나님이 성경에 계시해 놓으신 하나님과 세상과 역사에 대한 참된 진리로 돌아가 거기에 순복함으로써 인간은 부조리와 절망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쉐퍼의 ?이성에서의 도피?는 성경으로의 회귀가 우리가 가야 할 유일한 길임을 시대별 문예 사조와 문화 현상을 통해 흥미로우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20세기를 지나 여전히 상대주의적인 세계관의 지배 아래 있는 우리에게 변하는 세계에서도 불변의 진리를 따라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보여준다.
 
 
 
 
 
 
 
 
(Francis A. Schaeffer, 1912-1984)
미국의 복음주의 선교사이자 신학자, 장로교 목사이자 강연가, 철학가이자 저자인 프랜시스 쉐퍼는 1912년 필라델피아의 한 유서 깊은 루터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1935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 입학하여 코닐리어스 밴 틸(Cornelius Van Til)과 존 그레셤 메이천(John Gresham Machen)의 지도 아래 수학하였으며, 1937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분리된 페이스 신학교로 전학하여 그 이듬해 제1회 졸업생으로 졸업하였다. 그로브시티 커버넌트 장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였고, 이후 체스터 성경장로교회, 세인트루이스 제일성경장로교회 등에서 사역을 하였다.
1948년 쉐퍼는 스위스의 개신교주(州)인 위에모에서 철학 세미나와 영성 훈련을 위한 공동체, 라브리(L'Abri Fellowship)를 설립하였다. 현대인을 위한 복음 사역 공동체인 라브리의 사역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이목을 끌었고, ‘서구 세계에서 보기 드문 선교 사역의 하나’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이후 스웨덴, 프랑스,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및 미국 등지로 확대되기에 이르렀다.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지성으로 불리는 쉐퍼는 오늘날의 사회 병리 현상의 주원인이 진리는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라고 여기는 사상에 있다고 보고, 20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서를 통해 상대적 진리관이 사회 각 분야에서 초래한 결과들과 대안들을 기술했으며,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박학다식함과 방대한 통합적 사고로 현대 세계의 유일한 해결책은 성경적 절대 기준으로 돌아가는 것뿐임을 치밀하고도 간곡하게 주장하고 호소하였다.
다수의 저작 중 대표작으로는 『거기 계시는 하나님』(The God Who Is There), 『이성에서의 도피』(Escape from Reason),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How Should We Then Live?)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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