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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목자와 양
김남준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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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을 세우는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어머니 같은 교회의 품에서 배웁니다.

목양의 관계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혼 돌봄의 원리이며
또한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책을 열며

제1장. 목양에 관한 서론적 고찰 _ 목양을 거부하는 성도입니까?
신앙의 필요는 느껴도, 목양의 필요는 느끼지 않는 시대|깎이려 하지 않는 짐승 같은 종교생활|관계 형성의 미숙이 불러온 비극|성경적인 목양의 관계로 돌아가자|하나님의 돌보시는 방법, 목양|참 목자와 삯꾼|끼리끼리 논다|어떤 목자를 원합니까?|목자를 아는 감각|교회 가까이 사는 유익

제2장. 목자로서의 소명의 기원 _ 거짓 목자와 선한 목자
양떼 곁에는 강도가 있다|문으로 들어가는 목자|섬김의 원천, 사랑|하늘로부터 온 중압감|모자라도 문제, 넘쳐도 문제|목자의 조건|교회 전체의 검증이 필요하다|목자의 자기 인식, 그리스도의 노예|그리스도께 붙잡힌 사람|담임목사는 고용 사장(?)|건강한 목양의 관계

제3장. 목양의 도구 _ 말씀을 통한 인격적 승복
별사람 다 부르셔서|특별한 부르심|인간관계의 끈|우정 충만과 성령 충만은 다르다|목양의 관계와 그리스도|이상한 모집 광고|아름다운 목회|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말씀과 목양|아쉬운 간증|진리의 말씀이 필요하다|선한 양의 표징|은혜를 아는 영적 본성|신앙과 상관없는 설교|팔복산의 사경회|신앙과 인격적 승복|목회자의 고뇌|“까불지 말고 믿어”|야생으로 돌아가는 양들|선한 목자를 구하라|목양, 그 영원한 가슴앓이

제4장. 목양의 질서 _ 앞서가는 목자를 따라
신앙의 출발|양들의 모본인 목자|미완성이기에 아름답다|매우 특별한 관계|질서는 아름답다|인격적 승복의 길|목자의 음성을 앎|맹목적인 추종을 삼가라|권위의 기초|주님의 사랑을 알고|신앙생활의 두 가지 어려움|인간에게 매이지 않는 목양|위폐와 정폐|경박한 시대

제5장. 선한 목자가 온 목적 _ 생명과 풍성한 삶
중심이신 그리스도|자기도 모르는 사이에|목자와 꼴|대치할 수 없는 두 목표|첫 번째 목적, 생명|그분의 정신을 잇는 목회자|두 번째 목적, 풍성한 삶|풍성한 삶입니까?

제6장. 풍성한 삶의 자원 _ 진리와 은혜로 산다
어떤 편지|하나님을 포기합니까?|신비한 영혼|진리를 떠난 삶의 비극|진리로 오신 예수님|문제는 삶이다|짐승만도 못한 교인|진리의 교회|풍성한 은혜|주님의 첫 선포|포기하지 않으신 예수님|불꽃처럼 산다는 것은

제7장. 선한 목자의 특성 I _ 목자, 당신은 누구입니까?
안주, 포기, 절망의 덫|겸손하게 되는 길|실패를 아멘으로(?)|불완전한 목회자|선한 목자 예수님|행복한 포로|목숨을 버리심|목자는 누구인가?

제8장. 선한 목자의 특성 II _ 아낌없이 주는 목자
주님의 양들인데|최고의 약속, 목자가 되리라|선교사 저드슨 이야기|어느 부끄러운 고백|자만하십니까?|포기하시렵니까?|영혼을 섬기는 길은|떠나지 마라|매주일 새롭게 태어납니까?|목자는 용사다|삯꾼에게는 불가능한 삶|아르바이트 목자|충성된 자를 가까이하심|하나님께만 바쳐진 사람|감사함으로 이 길을|교회는 얼마나 커야 되나|마음으로 드러나는 소명|아낌없이 주련다

제9장. 목자의 사명감 I _ 복음 전파의 사명
시선을 돌릴 때|밤 바다, 한 등대|잃어버린 영혼들|두 부류의 잃어버린 양|목메는 사랑으로|냉담한 마음들이 모여서|화목의 사신들|어느 해변의 이야기|무엇을 위한 은혜인가?|주님의 간절한 소원|브레이너드 이야기|내 음성을 듣고|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제10장. 목자의 사명감 II _ 목양, 목숨을 건 사명
목숨을 버리는 목양|목숨을 건 사명|생명을 다하여|내 마음을 녹여서 주님만 존귀케|목자가 있는 행복|목숨을 건 목양 위에 부어지는 축복|우리에게 필요한 목자들
 
 
§ "제1장. 목양에 관한 서론적 고찰 목양을 거부하는 성도입니까?"
p. 15-35 중에서

하나님의 돌보시는 방법, 목양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돌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셨습니다. 그들은 구원받았지만 그것은 단지 태어난 것에 불과합니다. 어린아이가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듯이, 갓 구원받은 성도도 돌봄 없이 혼자 힘으로 성화의 길을 걸어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돌보심에 있어, 목양의 방법을 택하셨습니다.
이 일에 대하여 존 칼빈(John Calvin)은 그의 『기독교 강요』(The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옛날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천사에게 맡기지 아니하시고 땅에 교사들을 세워 천사의 직책을 진실하게 수행하도록 하신 것과 같이, 지금도 사람을 사용하여 우리를 가르치시고자 하신다. 옛날에 율법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하여 제사장들을 해석자로 삼아 사람들이 율법의 참뜻을 그들의 입을 통하여 배우도록 하신 것과 같이, 지금도 우리가 율법을 정독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울 교사들을 임명하신다.

천사도 아니고 하나님 자신도 아니고 인간을 세우셔서 당신의 백성들을 목양하게 하시고, 당신의 양떼들로 하여금 부름을 받은 한 사람을 따르며 하나님의 교훈을 배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거룩하신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목양의 신적 기원입니다.
한 사람의 목회자에 의하여 교인들이 목양을 받고 거룩한 신앙을 배워 가는 방법은 인간의 경험을 통하여 구축된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입니다.
우리가 주목하여야 할 점은 하나님께서 목양하실 때에 양떼인 우리를 직접 치지 아니하시고 사람들을 세우셔서 당신의 양떼들을 돌보시기로 작정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직접 양떼를 치는 일이 그분께 불가능해서가 아닙니다. 당신의 사랑을 먼저 알고 진리를 깨달은 자들의 헌신을 통해서 이 영광스러운 일 이루시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하필이면 이 영광스러운 일을 연약한 인간에게 맡기셨을까요? 천사들에게도 맡기시지 않은 일을 말입니다. 이는 성도로 하여금 목양의 관계 속에서 사람이나 그 관계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 한 분만을 전심으로 의뢰하게 하고자 하심이었습니다.
자기들과 다름없이 구속함을 입은 형제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세우심을 입은 사람들에 의하여 목양을 받고, 자기처럼 허물이 많은 형제들을 양떼로 생각하며 목양하게 하심으로써, 목양을 하고 목양을 받는 전과정 속에서 궁극적으로 하나님만을 의뢰하도록 만들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목양하는 이가 허물과 연약함에 둘러싸인 인간이기 때문에 얼마나 자주 실망하고 고통받습니까? 교회의 아픔 중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사실은 목양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비롯됩니까?
어떤 이들은 고의적인 범죄로 목양의 관계에 고통을 주고, 어떤 이들은 자신의 힘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연약함 때문에 양떼들에게 누를 끼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와서 목회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는 뛰어난 두뇌로 교회의 행정을 장악하고 시원하게 교회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는 적어도 고의적인 범죄로 교회를 욕되게 하거나 자기의 어찌할 수 없는 연약함을 교인들의 부담으로 떠넘기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는 적어도 어리석은 탐욕으로 목회 사역을 쉽게 더럽히고 목양의 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는 높은 산동네를 오르내리는 과도한 심방 사역에도 몸이 상치 아니할 것이며 육신의 질병 때문에 마음은 원하여도 육신이 연약해서 목양의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진리를 증거해야 할 시간에 어눌한 말로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거나 쓸데없는 말로 교인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성자와 같은 순결함, 천사와 같은 지혜, 수도사와 같은 무욕(無慾)의 마음, 사도와 같은 권위, 선지자와 같은 단호함, 제사장과 같은 긍휼 등을 그는 모두 가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목말라 하는 거룩한 덕목들을 두루 갖춘 천사들을 목자로 삼지 않으시고, 온갖 허물에 둘러싸인 가냘픈 갈대 같은 인간을 목자로 삼으신 것은 오히려 인간의 약점을 아시는 하나님의 배려였습니다. 목회자를 통하여 교회를 다스리시고 목양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을 살게 하시지만, 우리가 의뢰하여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자신이시라는 것을 보여주셔서 생사 간에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신 것입니다. [중략]

* * *

여러분은 바른 목양의 관계 속에서 신앙생활하고 있습니까? 인생의 위기에 직면하여 신앙의 가르침이 필요할 때 여러분의 마음에 생각나는 목자가 있습니까? 유혹을 받거나 은밀히 범죄하여 곤고한 영혼을 쓸어안고 고통스럽도록 쓰라린 긴 밤을 지날 때 여러분의 영혼의 아픔을 고백하며 도움을 청할 목자가 있습니까? 그의 가르침을 따르기만 하면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믿어지는 그리스도의 목자가 여러분의 신앙 영역에서 소중한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 수 없다면 여러분은 둘 중 하나입니다. 목자가 필요 없을 정도로 천사와 같이 탁월한 사람이든지, 혹은 유리하며 고생하는 사람이든지 말입니다.
 
 
신앙의 필요는 느끼지만 목양의 필요는 느끼지 않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목자와 양의 관계는 우리의 영혼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해야 하는 신자의 의무이자 특권임을 가르쳐 주는 책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필요는 느껴도 목양의 필요는 느끼지 않는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성경적인 목양의 관계가 사라지고 있는 것은 영적 변화를 경험하는 신자가 줄고 자기 좋을 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편의주의적 교인이 늘어났기 때문이며, 이들을 이끌 목회자들 역시 말씀의 능력과 감화력을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김남준 목사는 신간 󰡔목자와 양󰡕에서 성도가 목회자를 교회 근로자로 여기고 목회자가 성도를 자신의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이 시대를 통탄하며, 목양 관계의 올바른 의미와 목적 그리고 참다운 목양의 회복에 관해 간절한 목소리로 호소하고 있다.

목양의 관계는 십자가 고난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열린, 우리의 영혼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목양의 관계는 우리로 그리스도께 붙들린 목회자와의 목양의 관계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함으로써 영혼을 세워 주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방법이다. 이 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죽음을 감당하심으로 열어놓으신 것으로,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17)고 하신 대로 그리스도께서는 목양하는 사람과 목양받는 사람 모두가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되어 주셨다. 양과 목자는 문 되신 그리스도 예수를 만난 체험 안에서 일체감을 갖고 서로 간에 목양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관계를 통해 당신의 일들을 이루어 가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원리이며 우리의 의무이자 특권인 이 목양의 관계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오늘날의 강퍅하고 메마른 교회가 무엇보다도 먼저 회복해야 할 가치다.

어떤 그리스도인도 그리스도께 붙들린 목회자의 목양 없이는 참된 신자로 살 수 없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알아서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고 당신의 마음을 가진 목회자에게 목양받으며 그리스도를 알아가게끔 경륜하셨다. 그러하기에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계셨다면 양떼들에게 해주셨을 그 일을 계승해 나가야 하며, 양떼들은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계셨더라면 그리스도께 기대할 목양의 소망들을 목회자에게 가져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교인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께 붙들린 바 된 목회자의 목양 없이는 참된 신자로 살 수 없다. 다시 말해 어떠한 목양의 관계를 누리며 신앙생활을 하느냐는 일생이 아니라 영원이 걸린 문제이다.
 
 
현 안양대학교의 전신인 대한신학교 신학과를 야학으로 마치고, 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신학 박사 과정에서 공부했다. 안양대학교와 현 백석대학교에서 전임 강사와 조교수를 지냈다. 1993년 열린교회(www.yullin.org)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으며,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류와의 영합을 거절하는 청교도적 설교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조국 교회에 바르고 깊이 있는 개혁신학적 목회가 뿌리내리기를 갈망하며 연구와 설교, 집필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997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와 2003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거룩한 삶의 실천을 위한 마음지킴", 2005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죄와 은혜의 지배"를 비롯하여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게으름", "자기 깨어짐", "하나님의 도덕적 통치", "교사 리바이벌",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목회자의 아내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설교자는 불꽃처럼 타올라야 한다', "돌이킴", "싫증", "개념없음", "그리스도인이 빛으로 산다는 것", "가상칠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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