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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내 꿈은 사랑입니다
정재완 저 I 규장 I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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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팔복 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의 주인공
뇌성마비 ‘광화문 시인’ 정재완의
은혜 가득한 신작 시집!! 김우현 감독 추천!

하늘의 마음을 가진 온유한 자 정재완의 은혜의 시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장 7,8절


하나님은 우리 무지무지 좋아해 사랑해

재완이는 뒤틀린 손으로 오랫동안 무언가를 썼다.
굳어진 손으로 글 하나 적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래도 쓰고 또 쓴다.
뒤틀리고 일그러진 이 험한 세상에서
희망을 일구고, 사랑을 꿈꾸고,
하늘이 주신 이 생(生)의 텃밭을 일군다.
그런 재완이가 성령님을 만났다.
처절한 삶의 굴레와 결박을 풀어내는
강력한 하나님나라가 그에게 임한 것이다.
골초였던 그가 담배를 끊었을 뿐 아니라 시와 삶 자체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뒤틀리고 굳은 자기 몸 하나 유지하기 어려웠던 친구가
다른 약하고 아픈 이들을 섬기고 세우기 시작했다.
다른 누구, 무엇보다도 재완이의 변화는
내게 성령님의 역사를 실제적으로 알게 하는 표본(標本)이었다.
‘니코틴 정’이 이젠 ‘성령 시인’으로 변모했다.
- 김우현 ‘추천의 글’ 중에서 -
 
 
추천의 글 _김우현

1부 내게 오셨네
웃음
축복
나의 인생
복 있다
사랑
방랑자
복종
영원한 빛
생일
떠돌이 생활
내게 오셨네
내 것이라
돌 같은 마음
웃게 하시는 하나님

자유함
낙엽비
성령님
만나
인기
꽃 필 때
마른 꽃
함께
언약
바람
소녀
무지무지

2부 사랑의 계절
당신의 마음
봄이 오면
하늘 눈물
천국에서 온 사랑
장미꽃처럼
새처럼
내 꿈
이름도 모르는 그녀

사랑 노래
나그네
흐린 날
기억
내 앞에
햇빛이 비치는구나
시장
참새
사막의 꽃
하늘의 기쁨
기도
특별한 날
상상
야훼 삼마
감사
앗! 살겠어
걱정 없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3부 내 안의 천국
영광의 때
천국
아픈 아이
세례
자유의 꽃
완전한 사랑
감사합니다 하나님
간절히
시온
예루살렘
갈릴리에서
회개
열방의 노래
하나님의 얼굴
성령이 오셨네

사랑의 빛깔
그의 사랑
팔복
질문
목마르다
하늘 노래
다른 세계

4부 나는 누군가에게
담쟁이덩굴
잡초
그냥 나온 시
나의 선물아
구름이
날개 부러진 잠자리
도시 속의 들고양이
먼 길

갈대밭
소년
하늘
고독한 사람
날아간다고
보도블록 틈새에 핀 꽃
유월의 하늘
반성문
집에나 가야겠다
전망
들꽃
저 놈이 저렇게 뭘하나
나는 장사꾼
창희 형의 하모니카
매미
이 거리에서
세상은 춥지만
예뻐요
분홍 꽃
전기구이 통닭
가로등 아래서
나는 누군가에게
이 겨울의 끝에
축복
 
 
 
 
광화문 시인 내 친구 재완이

‘서러움을 안다고 서른’이라는 즈음에 우리는 만났다.
음부의 구덩이를 막 통과한 나는 영화를 하기 위해 이리저리 휘청거리며 다녔다. 그 누구에게서 배울 수도 없었고 찍는 것조차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루 종일 보도블록 틈새에 핀 풀들과 담배꽁초만 찍은 적이 많았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그 시절에 재완이를 만났다.
교회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그러진 로버트 드니로처럼 생긴 녀석을 만난 것이다. 어릴 적 뇌성마비가 되어 열 살에 겨우 문 밖으로 나와봤다는 떠돌이 들개를 만난 것이다.
녀석에게는 라면 한 그릇이 개런티였다.
녀석을 그저 따라가며 찍어도 한 편의 영화 같았다. 재완이는 내 어설픈 시적詩的 비디오의 첫 주인공이자 항상 주연이었다. 우리 밑바닥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배우였다.
돌아보면 나는 재완이를 크게 의지하고 있었다. 어쩌면 우리는 공생共生하는 작은 벌레들 같았다. 하늘이 흐리고 갈 데가 없을 때 광화문에 가면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사람과 일에 치이고, 원인 모를 허기虛氣가 위산과다처럼 엄습하면 늘 재완이를 찾았다. 그저 허허로운 시간을 때워도 즐거웠다.
재완이는 뒤틀린 손으로 오랫동안 무언가를 썼다.
굳어진 손으로 글 하나 적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래도 쓰고 또 쓴다. 뒤틀리고 일그러진 이 험한 세상에서 희망을 일구고, 사랑을 꿈꾸고, 하늘이 주신 이 생生의 텃밭을 일군다.
그런 재완이가 성령님을 만났다.
처절한 삶의 굴레와 결박을 풀어내는 강력한 하나님나라가 그에게 임한 것이다. 골초였던 그가 담배를 끊었을 뿐 아니라 시와 삶 자체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뒤틀리고 굳은 자기 몸 하나 유지하기 어려웠던 친구가 다른 약하고 아픈 이들을 섬기고 세우기 시작했다. 다른 누구, 무엇보다도 재완이의 변화는 내게 성령님의 역사를 실제적으로 알게 하는 표본標本이었다. ‘니코틴 정’이 이젠 ‘성령 시인’으로 변모했다.
언젠가 재완이는 북한 선교에 선뜻 오백만 원을 헌금했다.
평양에 대학을 짓는 데에 전 재산을 내놓기도 했다. 그동안 아프가니스탄, 인도, 팔레스타인 힘겨운 아이들 등에도 은밀히 후원금을 보냈다.
“내가 도움이 된 거니? 보탬이 된 거야?”
재완이가 내게 물었다.
“그걸 말이라고 하냐? 세상에 너처럼 가진 모든 것을 내놓은 삶도 드물 거다. 그런데 이렇게 큰돈을 내고도 괜찮아?”
“그러엄… 내 꿈은 사랑이거든….”
재완이는 자기 시 노트에 이렇게 썼다.

내 꿈은 사랑이다

“언제 올래?”
여전히 재완이의 거리는 쓸쓸하다.
다 내어준 그 공간에 허전함과 어둠이 채워진 것은 아닌가?
“내일 갈게.”
그동안 재완이는 몇 편의 시를 더 썼을 것이다.
내일 광화문으로 갈 거다.
내 친구를 보러….
그 시퍼렇고 거친 배추잎 같은 시들을 만나러….

김우현( 다큐멘터리 감독,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자)
 
 
정재완
광화문 사거리에서 노점을 하며 시를 쓴다. 어릴 적에 무언가에 놀라 온몸이 마비된 이후로 사십 년 넘게 뇌성마비 지체장애 1급이라는 불편한 몸으로 생활해오고 있다. 그는 시를 쓰며 꿈을 키웠고,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야생 들개처럼 거친 그의 심성까지 변화되지는 못했다. 그런 그가 성령을 받고 하늘의 마음을 품고 시를 쓰게 되었다.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흘려보내고 열방을 품는 시인이 된 것이다.
시를 쓰고 노점상을 하기 전 그는 뒷골목과 달동네, 하천변을 쏘다녔다. 그러다가 다큐멘터리를 찍는 동갑내기 김우현 감독을 만나게 되었다. 천국의 야생화와 같은 지극히 작은 자들의 이야기를 찍는 김 감독은 정재완의 일상을 20년 동안 필름에 담았다. 이들의 이야기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영상은 곧 영화로 제작되어 극장에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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