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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전도마을 만들기
나겸일 저 I 교회성장연구소 I 200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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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인천을 대표하는 주안장로교회의 나겸일 담임목사는 ‘총동원전도’와 ‘전도왕’을 길러내 한국교회 전도사역의 선봉에 섰던 전형적인 인물이다. 인천의 주안장로교회가 비교적 이동 인구가 많은 인천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재적 7만, 3만 5천의 출석성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나겸일 담임목사의 강력한 영혼구원의 의지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목회의지에서 비롯된 총동원 전도는 하나님의 특별한 기름부음의 통로였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부흥을 경험하며 지금의 주안교회를 전도 마을(Community)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다른 무엇보다 교회성장의 핵심원리인 전도와 양육이라는 하나의 가치를 위해 20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쏟아부은 열정과 숨은 땀들로 세워진 주안장로교회의 비전 스토리를 나겸일 담임목사의 솔직하고 생생한 필체로 담아보고자 기획하였다.
 
 
- 차 례 -
1부 전도에 생명을 걸어라
2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3부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들
4부 축제의 시작, 주안장로교회
 
 
본문중에서

【전도는 곧 생명】
그토록 핍박을 받으면서도 전도했는데도 끄떡도 하지 않으셨던 아버지가 하루아침에 바뀌셨다. 그야 말로 기적이었다. 20년이라는 긴긴 세월을 기도했건만, 묵묵부답이시던 하나님께서는 단 7일의 금식기도에 응답을 하셨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20년 동안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 대한 응답의 방편으로 금식기도를 하도록 하셨던 것이다.
결국 십자가 앞에 자신을 다 죽이고 복음 전도를 삶의 최우선으로 삼고 담대하고 겸손하게 주님을 전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전도다. 전도는 생명이다. 그것이 생명을 살리는 것이며 곧 생명을 나누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영혼을 위해 1억원도 아깝지 않아】
총동원 전도주일 프로그램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한 영혼을 위해서라면 1억 원이라도 쓰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나는 목회 초기부터 영혼 살리는 일이야말로 교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우선순위이며 교회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목숨을 걸어야 할 일이라고 힘주어 강조해 왔었다.
총동원 전도는 모든 교인들의 힘을 전도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다. 시간과 돈, 관심, 설교 등 모든 역량을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집중한다. 불신자에게 초점을 맞추어 가능한 모든 아이디어를 총동원했다. 다양한 전도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했으며 전도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대로 아까워하지 않았다. 전도에 총력을 기울여서 성도들이 전도를 생활화하도록 했으며 더 나아가 모든 성도들을 생산적인 그리스도인으로 만드는 강도 높은 전도훈련을 실시해 교회의 생명력을 높였다.
 
 
이 책의 특징

1) 전도하기 원하는 성도들을 위한 필독서
한국교회가 성장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실제로 교회가 전도사역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기존 성도들을 전도 현장으로 보내는데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전도를 원하는 성도들과 전도를 어려운 과제쯤으로 여기는 성도들의 가슴을 영혼사랑으로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을 것이다.
2) 네트워크 시대를 겨냥한 관계전도 성공 사례
이 한 권의 책은 오늘날의 네트워크 시대에 부합한 관계전도 성공사례가 기술되어 있다. “무조건 나가면 된다”는 주먹구구식 전도전략에서 벗어나 ‘관계’(Relationship)로 연결되어 있는 사회구조에 꼭맞는 맞춤형 전도전략을 수립하는 ‘전도 선진 교회’로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3) 습관이 된 전도 이야기
실제로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회 전도 사역의 지침들을 다양한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전도의 Know-how와 원리를 제공하고 있어서 교회의 체질을 전도로 바꾸게 하려는 교회 지도자가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저자 소개 - 나 겸 일 목사 (주안장로교회 담임목사)
그는 총동원전도에 집중함으로써 전교인이 총력전도에 일사불란하게 매진, 최근 통계로 총동원전도주일에 연간 1만명의 총동원 새신자 등록, 연평균 4,000명의 새신자 정착, 재적성도 7만 5천명이라는 기적을 불러일으킨 ‘한국교회 총동원전도운동의 모태’인천 주안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다.
서울대학교 대학원(M.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미국 풀러신학대학원(D.Min)을 졸업했으며, 사우스 캐롤라이나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Th.D), 핸더슨 크리스천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D.D)를 받았다.
저서로는 「총동원전도와 교회성장」외 18권이 있으며, 역서는 「영적전투를 위한 교회성장」외 3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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